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7일 관내 읍, 면, 동에서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하게 열려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나주시 노인복지회관(관장 이재술 신부)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지역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 나주시노인복지회관은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품바공연과 선율6060악단공연, 화니어린이집 원생들의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공연과 직원들 공연, 큰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오찬 행사를 가져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사는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나주시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식사제공은 한국전력 나주지점 사회봉사단에서 지난해 이어 4년째 식사제공을 했다. 

홍경섭 시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 계승 발전시켜 웃어른을 공경하는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자"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