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9일 개소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 세지파출소 김성균 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호응하면서 친절한 경찰상을 정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달 29일 세지파출소가 개소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세지파출소는 2003년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과 사건현장 제압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구대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폐지됐다가, 주민들의 끊임없는 파출소 부활 민원과 한 발 다가가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문을 열었다.

김원국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세지파출소 개소로 나주지역 최말단까지 경찰의 방범치안 활동의 효과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풀뿌리 치안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지면 이숙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