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 나눔봉사단이 주말을 이용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나주서 나눔봉사단이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점심식사를 도와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주세무서(서장. 오용현)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삼영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을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의 점심식사를 챙겨드리는 등 원내를 함께 산책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 나주세무서 나눔봉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법인계와 소득계 직원들은 미리 마련한 생활용품을 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주서 법인계 서한도 법인주무는 "장애인들이 산책 나가기 전에 얼굴 탄다며 선크림을 바르고 옷장에서 예쁜 옷과 모자를 골라 쓰는 모습에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법인계와 소득계 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지역 내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다른 봉사단원인 소득계 염삼열 조사관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작은 일에도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은 중증장애인을 입소시켜 재활전문가에 의해 상담, 치료, 교육, 요양을 시행함으로써 사회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