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주)에서는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관위는 홍보전담반을 별도로 구성 경로당뿐만 아니라 읍면동사무소, 노인대학, 복지회관, 각종 행사장 등을 방문해 이번 지방선거가 청정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보활동은 과태료 및 포상금제도 안내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금품선거 적발사례를 드라마로 구성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해 주민들로 하여금 돈 선거가 범죄라는 인식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공명선거의식 전환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을 대상으로 경로당의 회원수가 많거나 주민들의 활동이 활발한 경로당 각 1개소를 선정해 ‘자녀들에게 깨끗한 선거문화를 물려주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현수막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 내부에 게시될 홍보현수막은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함께 넣어 주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선관위는 오는 4월말까지는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하고 5월부터는 투표참여안내와 ‘1인 8표제‘에 관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선거법위반행위에 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제보 ☎061-334-2243,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