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관장 이옥숙)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에는 전국 75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 남평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남평공공도서관은 4월부터 금천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금성원과 연계하여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3~5학년생 16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단계에 적합한 책을 읽은 후 그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독서프로그램 전문강사와 2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금성원에 지원한다.
 
또한 남평공공도서관은 한국문화교실, 한지공예 자격과정 등 4개 강좌와 엄마와 함께 하는 북아트 등 학생대상 4개 강좌 등 봄학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