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늘푸른 상담센터(소장 천영경)에서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금성원에서 종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인권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및 성매매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0년도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6개월 동안 30회를 사회복지기관과 중, 고등학교를 집중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난 15일 늘푸른상담센터가 지역민의 인권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및 성매매방지 교육을 가졌다.

강의 내용은 기본적인 인간은 평등하다는 기본권 재인식과 더불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성매매 유해성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위한 양성평등 지침서를 제작해 함께 배포하고 있다.

천영경 늘푸른상담센터 소장은 "이 교육을 통해 성 정체성으로 혼란의 시시에 있는 청소년들이 남, 녀의 차이와 차별을 바로 알고 양성평등 의식개선으로 건강한 성 정체성을 확립해 또래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폭력문제들이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늘푸른 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양성 평등한 의식전환으로 성폭력과 성매매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홍보와 교육을 병행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