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올해도 담보물이나 연대보증인 없이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이 제도는 조기퇴직 또는 은퇴자 등이 전원생활을 위해 귀농귀촌 하는데  필요한 융자대출 신청 시 이용하는 제도로 홍보·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신보 나주센터(지점장 박동엽)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신규보증 지원액은 8천110억원으로 전국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대출 담보물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신보 나주센터는 지난 18일 신규대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녹색생활 귀농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신보 나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신보 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