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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종달)이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이행명문가’를 발굴하고 있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659가문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568가문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3대 가족(조부, 부 및 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이 해당된다.
현역복무는 가족 모두가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해 현역장교, 준사관, 부사관이나 병으로 입영해 소정의 복무를 마친 경우를 말하며
전투·의무·해양경찰, 경비교도, 상근예비역, 의무소방원, 경찰대 졸업 후 전투경찰로 복무를 마친 사람도 포함된다.
특히 전사자나 전·공상자와 6·25참전용사는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포함된다.
다만 복무 중 질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됐거나 군인사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해 제적 또는 신분이 상실된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각 지방병무(지)청 민원실, 병무청 대변인실(042-481-2702~6)로 문의하면
된다. |
사랑도 총량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