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홍철식 부의장을 비롯 정찬걸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평초등학교 문평관(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문평관은 지상 1층 건축면적 706.42㎡(214평) 규모로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다목적 강당에는 방송실, 샤워실, 농구대, 탁구대, 배구코트, 공연과 학회 발표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 앞서 문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문평관을 건축 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정찬걸 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찬걸 시의원은 우천시나 바람으로 황사가 날려 어린이들이 체육행사 등을 할수 없다는 민원이 건의돼 정 의원은 인맥을 통해 국비9억원 예산을 확보하고 신정훈 시장은 시비3억을 지원해 현대식 다목적 강당을 건축하게돼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문평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린학생들의 희망인 다목적 강당이 개관 돼 이제는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안주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공간이 마련돼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