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상가번영회 제6대 오석철 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이제는 상가발전과 상인들의 뜻을 합쳐 우리지역 경제도 살리고 우리 현업 종사자들도 보다 잘 살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22일 나주시민회관에서 나주상가번영회  제6대 오석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봉사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상가의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하며 도움과 협조와 사랑이 절실한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힘을 결집시키고 우리가 하는 일에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의 활력요소를 찾아 지역민들 고용을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 회장은 “앞으로 각 사회단체와 주민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내는 지역사회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나주시상가번영회는 지난 99년 창립 매일시장상가와 5일 시장을 지회로 두고 있으며 상인들의 권익보호와 해외연수 벤치마킹, 상인교육, 선진지견학, 컨설팅, 상가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