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공무원 양성평등 성매매 예방교육을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공무원 과 지역지도자 50여명의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양성평등 성매매 예방교육은 상호 존중하는 문하환경 조성과 건강한 성을 위한 성인지 교육으로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 나주시에서 지난 21일 공무원 양성평등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 가정문제 상담소 소장이며 여성부 서울시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 공무원연수원 등 강사인 김미영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성희롱의 개념과 대처 및 구제절차에 대해 알리고 성 평등 직장문화는 직장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을 설명하고, 또 성매매의 실태와 유입을 알리며, 성은 매매의 대상이 될 수 없음으로 범죄행위란 점과 건강한 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존중하면 성차별 행위인 성희롱 성매매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과 성인지력을 높이고 젠더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고 직장 내 불평등한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으로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남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문화환경 조성과 조직역량강화를 통해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높이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