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나주지회(회장 오종순) 새마을운동부녀회(회장 강연숙)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남산광장에서 새마을 부녀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회는 일만 포기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함으로서 시민에게 갈등을 주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새마을운동으로 자원봉사활동 일환이라고 밝혔다.

▲ 새마을운동 부녀회 200여명이 남산광장에서 사랑의 김치담기 행사를 가졌다.

오종순 새마을운동 나주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겨울에 밑반찬 걱정하지 않고 살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숙 새마을부녀회장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우리들의 정성을 고맙게 받아주고 함께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은 배추 만 포기를 김장해 읍, 면, 동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