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릭 협력사 대규모 채용 예정

문평전자단지 입주기업들이 면접시험 등을 통해 118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들 합격자들은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226명 가운데 지난 7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으며 (주)재재에이치와이는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회사별 현황은 (주)한국검사정공사 28명, (주)재재에이치와이 25명, (주)알에스넷 25명, (주)보임틀 18명, (주)영광산업 9명, (주)태형정밀 8명, 아강산업개발(주) 5명으로 발표됐다.

이번 직원채용은 나주시가 지역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고용 문제와 지역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와 함께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유치에서 인력고용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집 직종은 경력직과 생산관리, 마케팅분야 등 사무직과 일반생산직으로 전라남도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접수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람을 우대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문편전자단지 2차 추가모집을 비롯해 대우일렉트릭(주) 협력단지인 노안농공단지와 동수동 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신규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투자기업의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창출과 유휴노동인력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