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문평파출소(소장 공경현)에서는, 지난 25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계층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을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정성어린 보호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나주경찰서 문평파출소가 소외된 독거노인을  찾아가 정성어린 보호활동에 나섰다.

문평면 거주 독거노인 M(84세) 할머니와 K(75세) 할머니 집을 방문, 생필품 쌀 20kg 2가마, 음료수 등 1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나주대학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도배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독거노인에 대해 순찰차로 편의제공, 건강검진을 위한 문진 실시 등 공무원으로써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 주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문평파출소 공경현 소장은 "추후에도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독거노인과의  결연을 돈독히 하고, 연말에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5명에 대해 난방유 제공, 도배, 장판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독거노인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