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LG공장(공장장 이상연)은 LG공장 사택부녀회(회장 최희숙)에서 지난 27일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를 담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1004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LG화학 나주공장 사회봉사단뿐만 아니라 사원 가족 등 60여명과 다문화가정 30여명이 참여해 총 1004포기 담그며 노력봉사를 펼치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 지난 27일 나주LG공장이 사랑의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담은 사랑의 1004포기 김치는 혹독한 추위보다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며 외로움에 지쳐있는 관내 노인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결식아동 등 총3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최희숙 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모든 회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공장장은 '사랑의 1004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함께 하면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작은 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면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공장은 사랑의 김치담기 외에도 매년 명절 때는 관내 노인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이나 보일러 기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환경정화 활동과 사회복지 시설, 독거노인 보살피기 등 나주사랑 마일리지 제도' 드을 통해 동기부여를 통한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