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 군민들의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출근시간대에 관내 주요 사거리, 재래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 다수운집장소에서 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 지난 2일 나주소방서가 재래시장 등 다수운집장소에서 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70여명과 소방차량을 동원한 가운데 나주시와 화순군 2개 지역 주요 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 등 홍보물을 이용, 차량운전자 및 시, 군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강대중 나주소방서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 난방용 전열기구 등 화기취급이 증가하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히 기하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시, 군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이번 1차 불조심 가두캠페인에 이어서 오는 12월 1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 소방대원 등 200여명을 동원해 2차 불조심 가두캠페인 및 소방차퍼레이드를 실시해 대대적인 불조심 방화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