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지원팀에서는 이번 추석절을 맞이해 나주 소방서 및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의 후원으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위기가정을 연계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금 및 현물을 지원했다

지난 9월중 실직 및 휴폐업가구, 단전가구 등 비수급빈곤층 가구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한 다문화가정에 대해 나주소방서의 후원으로 봉황면 4가구에 각각 20만원을 지원했다.

또 Y동 40대 박모씨는 가족으로부터 심한 폭행 둥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와중에 쌀이 떨어져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긴급 전화를 받고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에 연계해 쌀(20kg) 1포와 조기, 사과 등 각 1박스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생안정 전문요원의 신속한 연계로 지원 받게 됐다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 것 같다고 비유하면서 얼굴엔 함박웃음과 함께 했다

이영기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주민들에게 시기 적절히 가장 필요한 민생안정을 챙기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가정 발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어려운 이웃 신고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시 주민생활지원과 (☎330-8983~8988)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