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백산시 연수생 유약남(여, 23세) 1명이 나주시청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나주를 방문했다.

지난 6일부터 자치행정과 업무를 시작으로 금남동, 혁신도시 지원단, 문화관광과 등 6개월동안 실, 과, 소를 순회하면서 외국의 행정문화체험, 언어습득 등 연수한다.
 

▲ 중국 길림성 백산시 연수생 유악남씨가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나주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목적은 글러벌 경쟁 정보화 시대를 맞아 우호협정도시의 파견 공무원을 수용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련해 상대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행정문화 습득 및 마인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생 유약남씨는 “가는 곳마다 공무원들이 따뜻하게 맞이 해주어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띄우며 이곳은 근무환경이 너무 좋다면서 이번 기회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행정 많이 습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공무원과 중국 공무원이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 한국의 시민생활과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중 교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997년 중국길림성 백산시와 우호 교류 체결 맺고, 백산시 염보태 서기 등이 나주를 내방하고 신정훈 시장이 벽산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