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업(주)(대표 심효섭)은 1992년 설립, 목조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각 기관이나 공공시설물 등에 제품을 보급,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합성목재를 개발, 상용화 시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과거에는 합성목재(WPC)의 주원료인 수입산 원료에 의존해 목분과 합성수지를 열간 압출 성형으로 만드는 제품을 출시하는 실정이었지만,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목재들은 주원료인 목분을 농산폐기물인 왕겨로 대체해 내구성과 원가절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고강도 엔지니어링 ABS를 첨가시켜 성형시 발포기술을 접목해 목재와 가장 흡사하게 비중을 낮추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을 만족시키는 신기술을 중기청 기술개발 사업으로 완료하여 제품의 성능인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출시하는 합성목 브랜드인 '클릭우드'는 원가 절감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중기청 신기술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재료를 목분 대신 왕겨로 대체한 고품질, 고성능의 합성목재로써,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국내 최초 제조기술 특허등록에 성공, 품질 면에서 우수한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인 자재와 동해산업만의 디자인 기술을 접목시켜 목재가 연출하지 못하는 디자인을 선보였고, 대부분의 합성목재 비중 1.25%의 제품과는 달리 '클릭우드'는 비중을 0.95%로 낮춰 질감 및 육감을 천연목재와 가장 흡사하게 만들었다.

또 자외선에 탈색 조건을 100% 해결해, 국내 관급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수한 건축자재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해 자연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는 이 제품은 중금속 유출위험이 없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합성목재로써 품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조달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음에도 현재 최저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을 보증 받아 성능보험 처리가 되는 국내 유일 건축자재이기도 하다.  

심효섭 대표는 "수요에 따른 공급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계속적인 원가 절감  요인을 찾아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친환경 산업에 이바지함은 물론 제품의 연구와 응용기술로 목재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