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필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식전환 분위기 확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서울시 초등학교장 비롯해 영양사, 학부모 대표를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한 전남도 농, 특산물 우수성을 적극적인 홍보를 영산포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번 서울시 초등학교장 초청 산지체험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체험과 학교급식 우수사례 소개, 친환경급식이 아이들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을 방문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는 해남과 강진군, 보성군, 장성군 등 산지체험과 유통업체를 견학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학교에 대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한데 이어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 생산단지 150ha 조성, 학교급식 체험농장 등을 육성해 관내 및 서울?광주 등 대도시 학교에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2007년에는 중앙학교급식연대에서 주관한 학교급식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학교급식 메카로 자리잡아 전국 시?도 및 학교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