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대신해 전문적으로 아이를 돌봐주고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도와주는 '아이 돌보미'사업이 4월부터 시작됐다.

시는 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서 실시하는 '아이 돌보미' 사업은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나 맞벌이로 인한 육아 부담과 양육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부 주요 정책사업이다.

이용대상은 3개월이상 신생아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을 돌보아줄 사람이 필요한 가정이며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은 시간당 2천원에서 5천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아이 돌보미는 이용자 가정 또는 돌보미 가정에서 부모가 농사일이나 회사 일을 마치고 귀가 할 때까지 놀이 활동 및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등 임시보육을 담당함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접수는 시청 사회복지과(☏ 061-330-8154)나 청소년 수련관(☏061-331-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