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경기침체 가속화로 경제성장률 실적과 전망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추진방안'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영세업자가 휴, 폐업을 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할 경우 지원한다.

그동안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구금, 화재, 가정폭력 등에서 이 달부터 휴, 폐업되며, 또 총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도 완화된다.

중소도시의 경우 7천700만원에서 8천500만원으로 늘어나며, 금융재산은 오는 4월부터 120만원이 3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초생활보장 기준도 완화된다. 최저생활비가 4인 기준 127만원에서 133만원으로 4.8% 인상되며 또 지역별 전세가격을 고려 대도시 재산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4인기준 중소도시 최고 재산액은 6천100만원에서 6천500만원, 부양의무자 재산 역시 중소도시는 9천500만원에서 1억2천6백만원, 농어촌은 9천만원에서 1억1천90만원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또 저소득 무직가구 1가구당 1인은 일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일자리 지원하며, 여성가장 등 저소득여성에 대해서는 마이크로크레딧(무보증 신용대출)우선 지원한다.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발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효과적 지원체계 마련할 계획이며, 정부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민간 결연, 후원 등 연계 해 최대한 활용해 보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