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임유식)는 영농규모를 축소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009년도 영농규모화사업 신청을 미리 받고 있다.
 
영농규모화사업은 농지매매, 농지장기임대차 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경영농지를 집단화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공사는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에 금년도 사업비 59억원을 100% 집행해(농지매매사업비 51억원, 농지임대차사업비 8억원) 총 168농가에 91.0ha를 지원했으며 지원농가 1호당 0.6ha의 경영규모를 확대했다.

농지매매 및 임대차사업은 비농가, 전업, 은퇴 또는 영농규모를 축소하고자 하는 농가와 비농업법인의 소유농지를 공사가 매입 또는 임차해 쌀 전업 농육성 대상자 등에게 매도 또는 임대해 전문화된 쌀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지매매사업은 농가당 소유농지 포함 10ha까지 지원해 드리며 지원상한은3.3㎡3만원(지원상한 초과금액은 자부담)이며 연리 2%에 15~3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고, 농지임대차사업은 기존 임차규모를 포함 20ha까지 지원해 드리며, 무이자에  5~1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