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재단과 LIG손해보험과 함께 추진한 '희망의 집 7호점'이 마침내 준공식을 가졌다.

▲ 열악한 주거환경 속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집 7호점'이 준공식을 가졌다. (자료제공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지난 4일 열린 준공식에는 신정훈 시장과 LIG손해보험 김병헌 부사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동복)에서 푸짐한 음식을 마련했다.

'희망의 집 7호점'의 주인공인 금천면에서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예전에 살던 집이 낡아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최모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된 공간을 갖게 됐다.

LIG손해보험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열악한 주건환경으로 재건축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에 주택을 새로 지어주는 사업으로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에는 경북에서 6호점 준공식이 있었으며 하반기에 나주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이 선정되어 편부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