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이 LIG손해보험이 실시하고 있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추진한 '희망의 집 7호' 준공식을 오는 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의 집은 금천면에서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컨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는 최모양이 선정됐으며 최양은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알려졌다.

최양은 비좁은 컨테이너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이웃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희망의 집 준공식에는 LIG손해보험 구자준 부회장과 관계자,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현판식, 꿈꾸는 나무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LIG손해보험 '희망의 집짓기'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재건축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으로 올 하반기에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추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