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하는 어린이재단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에서는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 초교 1학년~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징과 북 가지고 떠나는 으라차차 단비 풍물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으라차차 단비 풍물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으라차차 단비 풍물단은 지역 내 요안나의 집,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 2곳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 가락의 즐거움 및 여흥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최종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단원들에게 일년간의 사업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으며, 또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등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됐다.

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으라차차 단비 풍물단은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우리 가락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파숫꾼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