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등 8개업체 입주계약

전남생물산업지원센터(소장 이황희)에서 지난 25일 생물산업 관련업체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생물산업 육성 설명회 및 경영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생물산업 활성화와 함께 기업체 CEO 들의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0여 명의 기업체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생물산업지원센터, 동신대BIC(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 생물산업지원센터와 입주업체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나주시의 중소기업육성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리더십센터의 전문강사로부터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CEO 의 리더십’을 주제로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지원센터에서는 강연에 앞서 생물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주)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등 8개 업체와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신대 BIC 및 창업보육센터와 연구장비, 정보교류협약을 체결해 생물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주의 생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황희 지원센터소장은 “우리 센터는 생물소재 개발과 기술분야의 특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생산 장비를 갖춰 식품사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기반을 갖춘 벤처기업의 활력화 사업을 추진하며 생물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생물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브랜드를 육성하고 기능성식품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포장과 디자인의 개선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발해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남생물산업지원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에서 공동으로 출자해 지역의 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착공해 공동실험실, 창업보육실, 전시실, 신제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 등을 갖추고 4월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