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보균검사(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및 조리기구 세균검사(행주, 칼, 도마)를 실시한다.

최근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등에서 집단설사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나주시 보건소에서는 29일부터 4일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내 집단급식소의 조리종사자 250여명에게 보균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균이 검출되면 방역소독 및 감염자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해 전염병확산을 사전에 방지해 전염병 없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제1군 전염병인 식품매개전염병은 개인위생관리만 철저히 하여도 교차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각급 학교와 유치원 관계자로 하여금 “올바른 손 씻기 방법‘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전염병 없는 나주시 만들기에 전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