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불우한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윤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실단과소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에 나섰다.

이들은 금성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개소와 조손 가정,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결손 가정 등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 나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간부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위문품을 마련하고 불우한 이웃들의 생활실태를 둘러보는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사회복지 봉사체험을 실시해 귀감이 되었다.

김태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위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정으로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멸치, 참치,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훈 시장은 "우리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성어린 나눔이 사회적 취약계층 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인정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