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 전후 특별예방 및 감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추석을 전후해 정치인 등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고, 하반기 실시예정인 각종 선거의 입후보예정자들 또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구시군 선관위에 사전 안내와 더불어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보다 철저한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위해 입후보예정자, 정당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사회단체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면담하고 특히 정치인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에 있어서는 관련 선거법과 최고 5억원의 신고포상금 지급, 50배 과태료 부과 방침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