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내 곳곳에 잡풀이 무성해 나주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공원주변과 도로 갓길 등에 잡풀이 무성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지만 행정 당국에서는 일손부족이라는 손을 놓고 있는 상황.

송월동 부영 아파트 공원주변과 경현동 한수제 제방, 그리고 국도 13호선 갓길 등 제초작업이 되지 않아 나주를 오고가는 외부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나주’ 만들기 위해 공터에 쌈지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 주변 풀베기 실시한바 있다.

▲ 나주시내 공원주변과 도로 갓길 등에 잡풀이 무성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그러나 제방 주변 정화 활동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등이 시행이 되지 않고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되고 있다.

또 시는 올해는 광주, 전남 방문 해를 맞이해 시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나주를 한층 더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확립이 정착될 때까지 강도 높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일손부족으로 제초작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의 공동체 참여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뿐만 아니라 선도적으로 참여하겠다"며 "혁신도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시 한번 찾고 싶고 오래 기억 속에 남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