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 당뇨병 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운영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관내 당뇨환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병원 내과 당뇨병센터 김진화 교수가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대해 교육하고,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예방의약교실 만성질환관리 사업지원단 정은 교수로부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 조선대학교병원 내과 당뇨병센터 김진화 교수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당뇨병이란‘ 공복 시 혈당치가 126이상인 상태를 말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 성 망막증, 당뇨족 등 각종 말초혈관 합병증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소모성질환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해 약물과 더불어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매우 식단의 짜임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당뇨식단 시식회에서는 환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식이요법을 하느라 마음껏 음식을 먹어보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구성한 식단으로 짜여진 음식을 마음껏 시식해 보는 기회도 가졌으며 당뇨환자와 가족에게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매우 유익된 동기를 부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