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이 결식아동 밑반찬 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렸으며, 수거를 통해 모아진 의류 등을 한 봉지 가득 담아 1∼2천원에 판매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동에게 보다 질 높은 밑반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결식아동들에게 전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최근 아동 유괴 및 미아발생 예방을 위한 인형극단인 ‘꼭꼭이 막대 인형극’을 창단해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꼭꼭이 막대 인형극’은 유괴 및 미아사고 발생시 아동과 학부모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예방 지침서를 각 자정에 배포하는 등 유괴 및 미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