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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전통한옥마을 부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농협창고 리모델링…공동화장실, 방문자센터 건립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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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 승인 2008.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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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도래마을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창고 리모델링 등 부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도래마을 노인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농협창고 리모델링이 화두로 떠올랐다.

시 관계자는 “당초 마을입구의 농협창고를 철거 한 후 신축하는 방안으로 공동화장실 등을 건립하려 했으나 전통적 가치를 살리고 활용하는 측면에서 창고의 왼쪽 부분 1/3만을 철거하고 나머지 3/2부분에 건물2동을 건립하려 한다”며 마을주민들의 동의를 구했다.

이어 “공동주차장도 기존의 아스콘 포장 계획을 변경해 전통과 어울리는 자연친화형 소재인  판석 포장을 하고, 신규 제안사업으로 농협창고 안에 방문객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며 “풍산정미소를 활용해 떡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등 옛 추억이 살아 숨쉬는 체험교육장을 설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그 관계자는 “풍산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전통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하려 했는데 혁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를 예상해 교육청에서 매각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후 임대 등의 방법을 고려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분계획 변경내용에 대해 주민들은 “농협창고를 전면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통해 창고 안에 공동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방안도 좋은 것 같다”며 “전국 최고의 전통한옥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농협창고를 철거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논의 끝에 부분계획 변경안을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도면 도래마을은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의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시비 등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5개 전통한옥에 대한 개·보수 작업과 공동주차장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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