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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자치행정위원장 무소속 출마중앙선관위 유권해석 따라 명예회복 선언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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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호] 승인 2006.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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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나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라'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오성환 자치위원장
오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으나 불공정경선으로 후보자격을 박탈당했으나 중앙선관위가 '라'선거구 무소속출마 기회를 전국최초로 부여했다"면서 "이번 결과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이룬 값진 승리다"고 말했다.

이어 "3번의 여론조사에서 시민이 선택한 후보를 탈락시킨 것은 힘의 권력이 앞섰기 때문이며 '라'선거구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서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하면 당선이 어렵겠지만 박 후보는 한번도 검증을 받지 않은 상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의 이번 무소속출마는 중앙선관위가 정당이 당내경선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후보자로서 해당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 가운데 1위와 2위는 후보로 추천받지 못할 경우 당적을 이탈해 무소속으로 출마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라'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오 의원은 2선의원으로 자치행정위원장을 지낸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오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역주민들과 나 자신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시대에서 주민들을 기만했던 불공정경선을 타파하고 나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 의원은 10일 오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일 나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공식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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