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농협(조합장 김재명)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동강농협은 복 분자 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유통, 간척지에서 생산된 드림생미의 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그리고 시장확대를 전개한바 있다. 

▲ 동강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건고추 계약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으며, 나주 배 공동선별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또 동강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잡곡을 수매해 조합원의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농산물 유통부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농협이 해야 할 부분을 찾아 일하고 있다"며 "굳은 신념으로 조합원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농협는 복 분자 신규단지 17ha를 추가 조성해 9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추세척기를 설치, 홍 고추에 묻어 있는 먼지 등 이 물질 등을 제거한 친환경 세척고추를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강농협은 친환경 저농약(왕우렁이 농법)농업을 4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무농약 친환경 쌀 드림생미를 생산해 2008년도에는 전국 12대 명품브랜드, 그리고 '06년,'07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어 LOVE 米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