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일 금천 농업인 상담소에서 남양유업 공장 주변 배 재배단지 14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 재배단지 지원사업 농가 설명회를 가졌다.

▲ 지난 5일 남양유업 공장 주변 배 재배단지 14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 재배단지 지원사업 농가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안전한 제품 생산하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농약, 제초재, 착색봉지 등을 사용 않도록 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설명회가 실시됐다.

배농가 김모씨는 "생장 조정제, 착색봉지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배 출하 시기가 늦어 추석에 판매를 할 수가 없다"며 "냉동창고를 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유업 공장 주변 친환경 배 재배 농가에 사업비가 지원이 될 것"이라며 "나주 배는 더 이상 설 곳이 없다"고 지베릴린과 착색봉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농가에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