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 자원봉사회(회장 이동복)에서는 지난26일 시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도 활동보고와 2008년 사업계획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자원봉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 실적 등을 발표했다.

▲ 나주시 여성 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26일 시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여성 자원봉사회는 총764회 4,036명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수지침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우수 프로그램지원, 맞춤형 교육 및 시스템 구축인원 선발,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제과 제빵 실습실 설치, 여성 자원봉사자 워크숍, 자원봉사자 기념행사 등을 실시됐다.

이동복 회장은 회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피곤하고 힘이 들어도 항상 밝은 미소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전문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재가봉사로 전환 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훈 시장은 "언제 어디서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 도움을 주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눠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이 크게 표가 나지 않아도 작은 밀알이 되어 나주를 이끄는 선구자로서 진정 매력있고 존경받는 사람들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봉사가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