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복)에서는 지난 27일 여성단체협의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여성단체협의회 단체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활동보고와 2008년 사업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7일 여성단체협의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여성단체 협의회는 불우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몽 환송연 음식봉사, 어르신 생신 위안잔치, 호남검무, 삼색놀이, 을지훈련 위문, 외국인 합동결혼식, 북한 수해의연금전달, 전국체전 음식봉사, 혁신도시 기공식 음식봉사, 연말연시 불우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었다.

박순복 회장은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마다하지 않고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봉사활동 나선 각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로 하나가 돼 힘들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행정과 시민, 사회단체가 삼위일체가 돼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재홍 사회복지과장은 "집안 일을 미루어 놓고 봉사활동에 나서기 때문에 여성단체 봉사활동이 지역발전에 선봉이 되었다"며 "나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