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나주시가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새로운 기술인 웹 접근성을 도입 각 부서에서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위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청 2층 이화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실과단소 및 읍․면․동 홈페이지 자료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사용자교육과 자료관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료관리자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웹 접근성, 컨텐츠 실명제, 실시간 민원처리와 UMS, 마이 페이지, 전자북, 정보유통시스템 등이며 실과단소 및 읍․면․동 부서별 교육은 메뉴 생성 및 수정과 게시판 게재 방법 등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역사문화도시 나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요관광지와 문화재, 테마관광, 전자앨범, 사이버 전자지도와 어린이, 청소년, 노인 여성 등 특화된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업무 분야별, 메뉴별 자료를 검토하고 필요한 자료의 추가 및 삭제를 검토해 이를 홈페이지에 반영하며 해당 업무와 분야별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 홈페이지는 지난해 10월부터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 개편작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개편된 시스템을 가동해 문제점을 보완해 2월 말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별 홈페이지 관리실무직원들이 필요한 자료들을 직접 게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홈페이지 운영에 관해 건의된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월 말 정상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