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와 광주, 전남 적십자 혈액원에서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 나주시 보건소와 광주,전남 적십자 혈액원에서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 헌혈은 나주시 공무원과 각 기관단체 임직원, 그리고 시민 100여명이 동참해 응급혈액 적정보유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헌혈은 하수구 원리와 같아서 노폐물이 끼면 관이 막히고 부식이 되듯이 사람의 혈관도 막히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이 빨리 올 수 있다면서 주기적인 헌혈은 혈관속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인체기능을 활성화 해 건강을 지켜주며, 장수한다고 말하고 있다. 

혈액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학생들과 예비군 등에 의한 헌혈비중이 높아 하절기 및 동절기 등 방학철에는 헌혈자가 적어 헌혈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직장인과 시민들 대상으로 헌혈을 충당한 실정이라면"서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