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 접수

나주시가 2008년도 소상공인에 대한 주민소득사업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 받아 소득증대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도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추진방침으론 융자신청 자격 및 위탁 금융기관(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의 대출조건을 갖추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욕과 능력을 가진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융자해준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 및 운전자금, 향토산업의 상품개발 또는 디자인 개발사업 등이 해당되며 융자금은 총사업비의 90% 범위 내에서 융자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융자기관은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담보대출 희망자는 나주시에서 직접 융자해주며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거주자로서 사업대상 장소가 관내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특히, 부담액이 적립되어 있거나 자부담 능력이 있는 가구, 살아보자는 자립의욕은 있으나 소득기반이 빈약한 가구, 자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이룰 수 있는 가구에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주민소득금고 융자금을 기 지원 받아 상환 중에 있거나 2007년 사업포기자, 나주시 미거주자(주민등록상), 금융기관의 대출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의 종류는 창업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눠지며 융자금 대부기간은 2년 거치 4년 상환(운영 및 창업자금)으로 총 사업비 중 자부담 10% 이상 확보된 조건으로 가구 당 3천만원 이내, 단체가 시행하는 공동사업은 5천만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이율은 연리 1.5%(연체이율은 연리 10%)로 나주시 지역경제과의 사업완료확인서에 의거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라 지급되며 담보물을 제공하고 나주시에서 채권을 확보한 경우 120%의 근저당을 설정한 후 융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현지확인과 타당성 검토 후 소득사업실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