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할 한전KPS 노조간부들이 본사 이전 대상지 현황설명 청취와 함께 당면 현안문제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14일 나주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전KPS 노조집행부가 교체됨에 따라 본사 이전에 따른 임직원들의 요구사항과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설 본사 예정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 한전KPS 노조간부들이 본사 이전 대상지 현황설명 청취와 함께 당면 현안문제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14일 나주를 방문했다.

노조정책실장과 복지국장, 이전추진실 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시장을 방문하고 중식을 함께 하면서 당면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지원단은 빛가람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면서 한전KPS 본사이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현황설명에서 지난해 10월 건교부장관의 혁신도시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실시된 보상협의율이 1월14일 현재 87%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전기관 및 임직원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17개 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280명을 초청해 실시한 지역탐방행사 성과와 계획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달했다.

더불어, 산·학·연 유치를 위한 용역실시와 연관기업 중 목표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것 등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KPS는 1974년 발전설비정비 기술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력 및 산업설비 정비에 힘써온 회사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는 국민들에게 전력을 보다 싸게 전달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자립 및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최상의 고객가치 창출로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한전KPS는 빛가람 혁신도시로 2천 여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