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나주·화순지역에서 7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등록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4일 등록한 최인기(민주당·64)후보로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자치부와 농림수산부장관을 역임하고 제17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임성훈(대통합민주신당·48) 후보는 미국 조지타운대학 경제학박사과정 1년6개월을 수료했으며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바텍을 창업했고 경기도 벤처협회 초대 및 2대 회장을 지냈다.

배기운(대통합민주신당·57)후보는 서울대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법학석사이며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대통합민주신당 수석사무부총장직을 맡고 있다.

전종덕(민노당·36)후보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행정학을 수료했으며 제7대 전라남도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민주노동당 전라남도당 부위원장이다.

김경남(한나라당·58)후보는 광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대 화순군의회의장을 역임하고 이명박 대통령후보 전라남도선거대책 부위원장을 지냈다.

원종열(한나라당·60)후보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주·화순선거구 한나라당지역위원장과 전남과학대학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박찬국(대통합민주신당·57)후보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토지공사 감사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선대위 직능특별위원장을 지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3월24일까지며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명함전달과 일정량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주)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비용제한액을 2억1천만원으로 결정, 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