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하고 안정된 주민등록제를 운영하고자 실시한다.

이에 따라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각종사유로 인해 말소된 자 재등록, 기타 주민등록 미일치자에 대한 정리를 하게 된다.

주민등록 말소자 중 취학대상 아동에게도 의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학대상아동 말소자 실태를 파악, 거주지내 해당학교에 거주사실 확인서류를 첨부해 취학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해 줄 방침이며, 일제정리 기간 중 사실조사증명원을 지참한 담당공무원 및 이․통․반장이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