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정찬명)는 매월 ‘이달의 모범경찰관’을 선정,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수상자 사진을 경찰서 현관에 게시하고 있다.

▲ 문평파출소 이정훈 경장(사진제공. 나주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은 특별공적 외에도 평소 근무태도와 청렴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소위 나주경찰서를 대표하는데 손색 없는 최고의 경찰관을 선발한다.

이달에는 문평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정훈 경장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노약자 등의 어려움을 두루 살펴 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고초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소식을 듣고 자비로 화덕을 구입해 직접 보일러를 보수 시공,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성실봉사를 실천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이정훈 경장이 선정됐다.

정찬명 서장은 “열심히 일한 경찰관은 반드시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봉사치안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서는 경찰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