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경감 이홍섭)에서는 지난 8일 마을회관, 아파트 및 터미널, 다중이용업소 등을 방문, 주민들을 상대로 전화금융 사기 및 아파트 절도 예방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

최근 법원·검찰·경찰·의료보험공단․금융 감독원 빙자 전화, 신용카드사, KT전화국 대금연체 빙자 전화, 자녀가 납치되었다는 협박성 전화, 동창이나 종친회원 가장 문자 메시지로 입금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편 금성지구대 경찰관은 “위와 같은 전화 금융사기 명목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현금 입․출 금기 앞으로 가서 범인이 불러주는 계좌번호 등을 누르게 해 즉시 돈을 인출해 가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이와 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에는 절대로 속지말고 반드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