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시장이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1일간 현장중심의 주민대화에 나선다.

나주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답변하면서 올 한해 주요 시정운영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설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빛가람’도시 완성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 ▶친환경 농업도시 조성 ▶나누는 복지, 함께하는 건강도시  첨단도시 조성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행정 구현 등 역점 추진시책에 대한 시정 방향을 제시, 모든 역량을 결집 시키겠다고 밝혔다.

읍면동 순회에서는 200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토대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의 뜻으로 변화를, 시민의 힘으로 발전을 일구겠다는 나주시의 의지 실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화일정을 살펴보면 21일 문평과 다시면을 시작으로 22일 노안, 산포면, 23일 송월, 금남, 성북동, 24일 세지, 반남면, 25일 동강, 공산면, 28일 영강, 영산, 이창동, 29일 다도, 봉황면, 30일 금천면, 남평읍, 1일 왕곡면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