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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산포면 덕례리 마을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농부증후군예방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매주 1회씩 비닐하우스 시설재배 농가가 밀집지역인 산포면 등수리 마을 등 6개 마을을 순회하며 한의사의 진맥,
통증완화를 위한 상담 및 교육, 물리치료, 기공체조, 스포츠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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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산포면 덕례리
마을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농부증후군예방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
| 농부증후군은 장시간 비닐하우스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참여주민 설문조사 결과 어깨결림, 요통, 무릎통증, 어지러움,
손,발저림, 불면증, 호흡곤란, 복부팽만감 순으로 호소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농민들의 증상을 조기발견하고 통증호소자에게는 통증완화요법을 교육하는 등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의 이행, 운동방법과 함께 장생보법용 양말을 배부하는 등 전통한방요법으로 주민건강증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부증후군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감에 따라 무엇보다도 조기발견과 적절한 대처요법으로 통증완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과 발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스스로도 건강증진을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도에도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농부증후군 예방교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