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년연합회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해균 부시장, 유관기관단체장, 청년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청년연합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나주시청년연합회는 2000년 12월에 창립해 지금까지 양담배 추방운동과 영산강, 나주호, 금성산 등 수많은 환경활동 지역발전 위해 앞장선 건실한 단체이다.

▲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청년연합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정재금 연합회장은 노안면에서 청년연합회장 하면서 나주시청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정재금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는 현재 시민 상호간 불신과 반목이 상당히 깊은 골이 형성되어 있어 지역사회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주발전의 기반을 닦아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우리 청년의 역할이 필요 한다는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겠다”며 “첫째는 시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우리 청년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과 둘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일, 셋째는 우리 청년회원의 참여의식과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나라와 한 지역의 장래는 청년의 양어깨에 달려 있으며, 그들의 생각과 행동여하에 따라 지역발전의 운명이 좌우된다”며

“청년 여러분들은 시대적 소명과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나의 일 이전에 나주의 미래 백년, 더 나아가서는 국가 백년대계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